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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연준 회의 앞두고 하락…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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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3% 내린 2062.1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66% 하락한 2057.39에 개장하며 2050대로 추락한 뒤 장중 2074.3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170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기관만 나홀로 3147억원 순매수했다.


통신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전기·전자, 기계 등은 약세를 기록한 반면, 건설업, 은행,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전기가스업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64%), SK하이닉스(-1.77%), 삼성바이오로직스(-1.61%), LG화학(-3.27%)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1.86%), 현대차(1.29%)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34%) 내린 659.67로 마감했다. 지수는 7.76포인트(1.17%) 내린 654.14로 출발해 660선 전후로 오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5억원, 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6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4.07%), 바이로메드(6.44%) 등은 상승 마감했지만, 신라젠(-2.13%), CJ ENM(-1.18%), 포스코켐텍(-2.39%), 스튜디오드래곤(-1.43%) 등은 하락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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