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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도 10기가 인터넷.. KT와 요금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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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도 10기가 인터넷.. KT와 요금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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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이 최대 100배 빨라진다. 최대속도 10기가비피에스(Gbps)에 달하는 인터넷을 출시했다.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10기가 인터넷을 내놓으면서 유선 인터넷시장에 속도 경쟁이 시작됐다.

SK브로드밴드가 6일 내놓은 'Giga프리미엄X10'은 최대속도에 따라 10기가, 5기가, 2.5기가 등 총 3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10기가 상품의 경우 5GB 용량 UHD 영화를 4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광랜(100Mbps)은 6분40초가 걸리는 일이다. 속도가 최대 100배나 빨라지는 것이다. 기가 인터넷(1Gbps)은 40초가 걸린다.


SK브로드밴드 측은 "1인 미디어, VR 엔터테인먼트, 8K UHD와 같은 고품질, 대용량의 콘텐츠를 즐기는 가입자에게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했다. 해비 유저들을 위한 상품이라는 것이다.

10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랜카드가 있어야 한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인터파크와 제휴해 10기가 삼성 노트북 및 10기가 랜카드 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 Giga프리미엄X10 3개 상품 가입자는 제휴특판몰을 통해 관련 장비 렌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의 국산 랜카드 개발해 내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iga프리미엄X10을 사용하면 와이파이 속도도 빨라진다. SK브로드밴드는 최대 1.7Gbps 속도의 'Giga 와이파이 프리미엄' 1대를 기본 제공한다. 이 와이파이는 최대 2대까지 추가 가입·설치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4.8Gbps 급 Giga 와이파이 서비스도 낸다.


Giga프리미엄X10은 최대 5대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여러 대의 PC를 함께 사용하는 쉐어하우스나 다인가구, 개인사업장 등에서 각광받을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PC, 모바일, IoT 기기 등 단말의 고도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대용량 미디어 콘텐츠 이용 등으로 2021년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단말 수는 1인당 2.3개에서 3.5개로 늘어날 것"이라며 "인터넷 트래픽 또한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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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요금은 비교해봐야 한다. 단독 가입시 이용 요금(3년 약정 기준)은 10기가 월 8만2500원, 5기가 월 5만5000원, 2.5기가 월 4만4000원이다. IPTV와 함께 이용하거나 SK텔레콤 이동전화와 결합 시 최대 33.8%까지 요금이 할인된다. KT의 요금할인형 상품은 각각 7만7000원, 5만5000원, 3만8500원에 판매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홈페이지 가입시 기본료 월 55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5월까지 Giga프리미엄X10 가입자에게는 PC 동시접속단말대수를 10대까지 확대하는 혜택도 준다. Giga프리미엄X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10기가 인터넷 생태계의 빠른 조성에 앞장서고, 제휴 서비스 및 번들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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