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방콕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SM 제공
'보컬퀸' 소녀시대 태연이 방콕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연은 지난 1~2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s...TAEYEON CONCERT)를 개최, 풍성한 음악과 고품격 라이브, 감각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특급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태연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5월 개최한 첫 콘서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열렸다. 특히 태연은 지난 콘서트 당시 태국 유명 시상식 '카즈 어워즈 2018'에서 '베스트 아시아 콘서트 상 2018'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2회 공연 개최 기록도 세워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I', 'Why', 'Fine', 'Rain' 등 히트곡들은 물론,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 전곡 무대, 'Here I Am', 'Love You Like Crazy, 'Do You Love Me?', ‘Gravity’ 등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4곡의 무대를 선사, 태연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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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팬 라이트를 흔들며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보냄은 물론, 태연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태연은 1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New Frontier Theater)에서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s...TAEYEON CONCERT)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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