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은 19일 인도네시아와 33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19일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필요할 때 2000억위안(32조5000억원)과 440조인도네시아루피아를 맞바꿀 수 있는 통화스와프를 맺었다.
양국은 투자와 무역을 촉진하고 시장의 안전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설명했다.
이번 통화스와프는 3년 기한이며 양측이 동의할 경우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신흥국 환율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대규모 통화스와프를 체결함에 따라 환율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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