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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무풍한솔길', 2018 가장 아름다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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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무풍한솔길', 2018 가장 아름다운 숲 경남통도사 무풍한솔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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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경남통도사 무풍한솔길이 2018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

9일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생명의숲과 공동 주최하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무풍한솔길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252개소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문화를 확산해 가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50개 숲 중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 심사를 통해 생명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 부문으로 총 7곳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인 '생명상'으로 선정된 통도사 무풍한솔길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통도사의 역사와 더불어 오랜 기간 잘 보존되어 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령 100~200년의 노송들이 구불구불 서 있고, 울창한 노송이 만들어 주는 푸르름과 서늘함이 숲을 찾은 분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오롯이 느끼게 하는 숲이다.

'공존상'으로는 강원도 인제군 백두대간 트레일 6구간, 제주 서귀포시 머체왓숲길, 제주 서귀포시 화순 곶자왈,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 숲길이 '누리상'은 부산 대신공원 편백숲, '숲지기상'은 경남 함안군 상림숲이 선정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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