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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광주 서부지부, 범죄피해 아동가정에 기금 1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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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 이마트 광산점(점장 이진우)과 함께 범죄피해아동이 있는 20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약 1천만 원의 기금이 총 20가정에 전달됐다고 23일 밝혔다.


범죄피해아동가정지원사업 기금은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와 광주지방경찰청 그리고 광산 이마트의 협력을 통해 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마련했다.

모금된 기금은 범죄피해 때문에 정서적, 사회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동의 가정에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는 선한 일들이 광주 전역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범죄피해 아동이 있는 가정을 위한 단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정서적 지지를 통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고, 어려움에 처한 아동의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과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사회적·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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