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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가 직접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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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가 직접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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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갈수록 필요성이 증가하는 초기 문해력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오전 본청 비즈니스 실에서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와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초기 문해력 교육(한글 교육) 전문가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고, 모든 초등교사의 읽기 지도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도 교육청은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의 교사 리더 양성을 위해 2019년 청주교육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초기 문해력 전공)에 2명의 초등 교사를 파견한다.


또한, 청주교육대학교는 전남 초등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남 도내에서 전문성 개발 연수(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를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와 함께 초기 문해력 교육 관련 간행물 발행과 교사 전문성 개발을 위한 워크숍 개최에 상호 협력하며, 추후 협력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초기 문해력 교육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과 공교육의 책무성이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출발점부터 동등한 일정 수준의 기초학력을 갖춰 공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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