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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전 매니저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등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과 그의 스타일리스트 박 씨, 지인 등 3명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에 침입해 소란을 피웠다. 이에 김 씨는 이들을 무단 주거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강성훈이 자신과 이야기하고 싶다며 찾아와 소란을 피웠으며 경찰의 퇴거 명령에도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 강 씨 일행을 상대로 정식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스타일리스트 박 씨 역시 김 씨의 동거인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씨는 강성훈이 최근 연루된 팬클럽 관련 사기 혐의의 주요 참고인이며 이에 강성훈과 박 씨가 수차례 만남을 제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성훈은 일방적인 팬 미팅 취소 통보 및 횡령 등으로 팬들이 거센 항의를 표하자 오는 10월에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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