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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엄마-아들이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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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일 오전 10시 중곡2동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할머니가 함께 빚는 '추석맞이 송편빚기 체험' 행사 개최...빚은 송편은 독거어르신에게 전달

'할머니-엄마-아들이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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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일 오전 10시 광진구 중곡2동 33-38에 위치한 ‘수호천사어린이집’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어린이, 학부모가 함께 옹기종기 모여앉아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경로효친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기 위해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과 마을공동체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위해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경로당 어르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약 150여명은 반죽에 깨와 콩, 밤 등의 속을 넣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송편을 만들고, 추석명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어린이집 원생들은 어르신을 위한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완성된 송편은 중곡2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 방문 때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송편 빚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 독거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 행복,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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