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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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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 환영" ▲문재인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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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전원 복직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 복직 합의.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긴 고통의 시간이 통증으로 남는다"며 "지난 9년간 아픔 속에서 세상을 떠난 서른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쌍용차 노사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및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전원 복직을 발표했다.


이는 2009년 대규모 근로자 해고사태가 발생한 지 9년여 만이다. 쌍용차는 그해 6월 법정관리 신청 후 구조조정을 통해 1700여명을 내보냈다. 그 사이 해고자와 가족, 협력업체 노동자 등 30여명이 자살하기도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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