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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늘어난 새치, 건강하게 염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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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인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흐름 중 하나로 털 뿌리의 멜라닌 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서 나타나게 된다. 인종 별로 발생 시기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동양인은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해 40대 전후로 백모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머리카락이 희끗희끗 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발 백모 현상, 일명 새치라고 한다. 한번 자라난 새치는 다시 검은 머리로 돌아가기 힘들다. 줄지는 않고 계속 늘어만 가는 흰머리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을 터.

노화의 증상이라면 세상만사 피할 수 없는 생로병사의 이치라고 여기며 기꺼이 받아들이겠지만 아직 한창인 나이에 흰머리가 난다면 마냥 수긍하기 힘들 것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새치.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갑자기 늘어난 새치, 건강하게 염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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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원인

극심한 스트레스: 학업, 직장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호르몬 변형, 혈액순환 저하와 함께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젊은 나이임에도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유해 활성 산소량을 증가시켜 산화 불균형을 무너뜨리며 심할 경우 백반증이나 흰머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수면 부족으로 오는 스트레스 역시 새치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급격하게 새치가 늘어났다면 현재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해보고 주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잘못된 식습관: 바쁜 현대인들은 인스턴트를 즐겨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육류 위주의 고지방 식습관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몸속 영양소 불균형을 초래 새치를 유발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힘은 무시할 수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흰머리와 달리 새치는 10대, 20대에서도 생길 수 있는데, 가장 주된 원인은 유전이다. 한 대학병원에서 새치가 있는 10~20대 남성을 연구한 결과 가족력이 있으면 새치가 생길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9배나 높다고 조사됐다. 또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새치가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나타날 확률은 80% 이상이라고 밝혀졌다.


노안으로 만드는 새치, 건강한 염색으로 해결하자
가족력이 없음에도 새치가 발생됐다면 정확한 원인 분석과 그에 맞는 예방법을 통해 고칠 수 있다. 그 예방법은 결국 잘 먹고 잘 자는 것에 있다. 균형 있는 식습관과 규칙적인 수면,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하도록 하자.


그러나 생활습관을 바꾸는 방법은 장기적인 해결책일 뿐 당장 자라난 흰머리를 가려주진 못한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주기적으로 흰머리 염색을 해야 하지만 너무 잦은 염색은 두피를 약하게 만들어 탈모까지 발생할 수 있기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염색제에 함유된 화학제나 과산화수소가 두피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자연주의 염색 브랜드 자연에 믈드리다는 암모니아, 파라벤 등을 무첨가한 저자극성 염색약을 사용해 고객들의 모발 손상도를 최대로 낮춰 두피 모발을 보호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다른 염색약처럼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의 1제와 2제를 섞는 것이 아닌 파우더를 물에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모든 성분이 안전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새치머리 염색을 해도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 또 하나의 차별화된 점은 본인에게 맞는 성분의 차를 우려 허브 파우더에 섞어주면 더욱 건강한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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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염색방과 달리 두피 모발 상태 측정부터 1:1 맞춤 케어 상담, 염색 시술, 헤어 케어 단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새치나 흰머리가 자라나는 탓에 수시로 염색을 해야 하는 이들이라면 자연에 믈드리다에서 제안하는 천연 염색으로 머릿결과 두피를 건강하게 보호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에코마인의 자연에 믈드리다는 브랜드만의 자연주의 천연 염색 노하우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자본 염색방 창업이 가능해 최근 염색 시장계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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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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