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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부산비엔날레 ‘초코파이 설치 작품’에 제품 10만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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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부산비엔날레 ‘초코파이 설치 작품’에 제품 10만개 후원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 작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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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오리온이 2018 부산비엔날레 출품작인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에 ‘초코파이情’ 10만개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는 10만개의 초코파이를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이다. 초코파이와 함께 벽면에는 평화를 의미하는 다양한 페인팅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평화를 염원하며 전시된 초코파이를 나눠 먹고 이를 통해 작품에 직접 참여한다.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소통과 화해, 평화를 상징하는 매개체가 돼 관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민정 작가는 회화, 퍼포먼스, 뉴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폴리팝’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천민정 작가의 개인전에도 초코파이 1만개를 후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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