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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알아보고 손을 뻗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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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18.08.20 17:39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알아보고 손을 뻗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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