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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스마트공장 확산 위해 컨설팅 역량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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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스마트공장 확산 위해 컨설팅 역량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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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19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별 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방식으로 컨설팅 역량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중기연은 이날 김광희 수석연구위원의 '韓ㆍ獨(한국과 독일) 스마트팩토리 정책 비교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중소기업포커스 제18-21호)를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구축비용 및 효과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중기연은 스마트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4.0 (Mittelstand 4.0)' 정책을 시행하는 독일의 사례를 예로 들며 우리의 현실을 지적했다.

독일의 경우 스마트공장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이전이 용이할뿐더러 구축의 효과를 실감하게 하는 방식으로 수요기업 중심의 정책운용을 하고 있다는 게 중기연의 설명이다.


중기연은 이런 선진사례를 참고해 컨설팅 역량을 키우는 한편 모범사례 발굴 확대, 모듈형 제품 보급 확대로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에 접근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연은 아울러 독일과 같은 스마트공장 선진국과 교류를 활성화해 수요기업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공급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연은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과 재교육을 통한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대학에 스마트공장 관련 학과를 개설하거나 현직 및 퇴직 인력의 재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적극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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