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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사담당 고위 임원, 자녀·친척 자회사 취업시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인사 담당 임원, 자신이 대표로 있는 자회사에 입사시켜
네이버 내부 감사 거쳐 직위해제·3개월 정직 처분


네이버 인사담당 고위 임원, 자녀·친척 자회사 취업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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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의 인사 담당 임원이 계열사에 자녀와 친인척을 입사시킨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15일 네이버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인사담당 임원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정직 3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A씨는 자녀와 친인척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네이버의 손자회사에 수시채용으로 입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에서 부당채용 의혹이 불거지자 A씨가 감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한성숙 대표가 직접 투명성위원회에 감사를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투명성위원회의 감사를 거쳐 A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A씨는 친인척 입사 사실을 회사에 고지하지 않아 징계를 받았다.


A씨의 자녀는 해당 회사에 8개월 가량 근무했고 현재는 두 사람 모두 해당 회사에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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