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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이마트, 2Q 실적 부진…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0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목표주가를 27만5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줄어든 53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박희진 연구원은 "별도 마트 기존점 성장률 부진과 대형마트 부문 손익에 반영되는 전문점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마트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 줄어든 407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률은 1.5%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전문점 오픈이 계속되면서 비용 우려가 지속되겠지만 명절 시점 차이와 8월 이후 기존점 성장률에 대한 전년 동기 기조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누계 마트 기존점 성장률은 2.1%로, 연결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913억원을 달성하겠다"면서 "최근 지속되는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 전략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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