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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적합도 '이해찬 1위'…김진표·송영길 합친 수치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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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적합도 '이해찬 1위'…김진표·송영길 합친 수치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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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해찬 후보가 35.7%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는 17.3%, 김진표 후보는 14.6%로 각각 집계된 가운데 두 사람의 적합도를 합쳐도 1위인 이 후보에 미치지 못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없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4%, '잘 모름'은 15.6%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8·25 전국대의원대회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후보는 2위 김 후보보다 7.3%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김 후보와 송 후보의 적합도 격차는 불과 1.6%포인트로 박빙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430명(포본오차 ±4.7%포인트)을 별도로 분석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35.7%를 기록해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송 후보는 17.3%, 김 후보는14.6%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당대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고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향후 판세 변화의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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