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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민선 7기 힐링도시조성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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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있는 삶’ 총괄할 한시기구 '힐링도시추진단' 신설...녹색행정, 치유, 문화관련 외부 전문가 단장으로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정비전과 공약사업에 따른 역점 시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개편 전 구 본청 5국 1담당관 31과 140팀, 보건소 3과 3지소 18팀 체제에서 개편 후 구 본청은 5국 1단 1담당관 33과 141팀으로, 보건소는 4과 3지소 22팀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

한시기구로 설치되는 힐링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베드타운 중심도시에서 창동·상계신경제중심지 조성,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대한 주민들에게 자연과 문화 속에서 ‘쉼표가 있는 삶’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총괄·기획하게 된다.

추진단장은 녹지행정, 치유, 문화 분야에 밝은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게 되며, 추진단은 미래도시과, 푸른도시과, 문화예술과로 이루어졌다.


미래도시과는 창동차량기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조속한 이전 추진과 광운대 미래복합도시 조성에 걸 맞는 동북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및 여가 공간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푸른도시과는 수락산 내 서울시 최초의 휴양림 건설과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을, 문화예술과는 경춘선 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원구, 민선 7기 힐링도시조성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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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행정지원국에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을공동체과를 새로 만들어 공동체 복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따라 생활체육과를 신설한다.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와 아동보호를 위해 교육복지국에 아동청소년과를 새로 만들었다.


물안전관리과 재난안전팀을 자치행정과로 이관하고 부서명을 자치안전과로 변경,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한다. 세무2과에 자동차번호판영치팀을 신설, 디지털홍보과를 미디어홍보과로 바꾼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방문의료 확대를 위해 건강증진과를 증설해 보건소는 4개과 3지소로 편성됐다.


또 보건위생과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생활보건과에 친환경급식팀을 배치했다.


구는 8월 조례 개정후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추진단 사업이 완료되면 10분 이내 숲을 만나고 꽃과 정원 길을 거닐며 문화를 향유하게 될 것이다. 주민 모두가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소확행을 누리게 되고,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가 될 것“이라며 “민선 7기 70대 핵심과제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임기 내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하나씩 풀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민선 7기 힐링도시조성 위한 조직개편 단행



조직개편추진반 ☎ 2116-317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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