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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규모 5.0 이상 지진 연이어 발생…수백명 다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22~23일(현지시간) 이란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세 차례 발생해 수백명이 부상당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23일 오전 1시9분께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 79명이 다쳤다. 본진 이후 23일 오전까지 여진이 50차례 이상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후 2시37분께는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 산간 지역 자반루드에서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나 300명이 부상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37분께는 이란 남부 호르무즈간 주 루이다르 지역에서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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