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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확대 "열사병·탈진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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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기해 안산, 파주, 연천, 김포, 시흥에 폭염주의보 발효

폭염특보 확대 "열사병·탈진 위험 높다"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여의대로 아스팔트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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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수도권기상청이 15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도 안산, 파주, 연천, 김포, 시흥 등 5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따라 경기도 내 폭염특보는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앞서 기상청은 여주, 안성, 평택 등 3개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낮 최고기온은 여주 35.6도, 가평 34.8도, 안성 34.6도, 평택 34.5도 등 경기 전 지역이 33도를 웃돌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커 낮 동안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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