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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신임 비서실장에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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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신임 비서실장에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 임명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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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문 국회의장은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대변인(1급)에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다.


박 의장비서실장은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및 원내대변인, 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이 정무수석비서관은 제17대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 겸임교수 등 출신이다. 윤 정책수석비서관은 이화여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정보통신개발원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이 국회대변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일보 국제부장, 정치담당 부국장, 수석논설위원, 편집국장직무대리, 논설실장, 한반도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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