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학을읽다]②콩코드의 오류- 실패와 교훈

시계아이콘02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과학을읽다]②콩코드의 오류- 실패와 교훈 앞코 부분을 내리고 착륙하는 콩코드기.[사진=유튜브 화면캡처]
AD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콩코드(Concorde)'의 모습은 독특합니다. 길쭉한 기체에 삼각형 모양의 날개, 독수리처럼 날카롭게 구부러진 앞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공중으로 떠오르는 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앞 부분을 길게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앞 부분이 활주로를 달리거나 이착륙할 때는 단점으로 작용해 시야를 가리자 이착륙 때는 앞코가 아래로 구부러지도록 해 콩코드의 또 하나 볼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콩코드는 낮은 경제성이 단점이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보기 좋은 떡'에 불과했던 것이죠. 일반 비행기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인 마하 2로 곱절 빠른 속도, 고도 2만m까지 올라가 2배 정도 높은 곳에서 비행한 만큼 평균 8시간 넘게 걸리는 파리-뉴욕 구간을 3시간 반에 주파했지만 요금은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기체가 좁고 길어서 이코노미 좌석 4개를 옆으로 간신히 배치시킨 좁은 좌석인데도 일반 항공편의 퍼스트클래스보다 3배 이상, 이코노미석 요금은 15배나 비쌌습니다. 지금 환율로 환산해보면 100만원 정도면 갈 수 있던 거리를 800만원 이상을 주고 타야 했다고 합니다. 대형 여객선이 300명을 넘게 태우고 비행하는데도 콩코드는 100명이 고작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은 부자들이나 시간에 쫓기는 글로벌 기업의 CEO만 타는 비행기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한 때는 그들 만을 위한 비행기로 자리매김 하는 듯 했습니다.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콩코드 개발팀은 사전에 이런 단점들을 예상했으면서 왜 개발을 강행했을까요? 이미 많은 비용이 투자됐고, 실패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영국과 프랑스 정부의 자존심이 결정적이긴 했지만 당시 항공 산업의 구조가 영국과 프랑스를 조급하게 만들었던 점도 일부 작용했다고 봐야 합니다.


1903년 미국의 라이트 형제는 동력에 의해 하늘을 나는 '비행기'라는 기계를 최초로 발명한 이후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러시아와 독일, 미국의 항공 산업 발전이 약진합니다. 특히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세계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 제작은 물론 세계 여객기 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항공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영국과 프랑스가 긴장하게 됩니다. 미국의 독주를 막겠다는 이유로 영국과 프랑스가 힘을 합쳐 콩코드 개발에 나서지만 결국 무리수를 둔 셈이지요.


2000년 7월25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을 이륙한 뉴욕행 콩코드기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여 공항 인근의 호텔과 충돌해 폭발합니다. 이 폭발로 100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면서 콩코드는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사고조사 결과 콩코드 몇 분 전에 출발한 비행기가 떨어뜨린 금속 조각이 활주로를 달리던 콩코드의 타이어를 파열시켰고, 이 때 튀어나간 타이어 조각이 연료통에 구멍을 내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입니다.

[과학을읽다]②콩코드의 오류- 실패와 교훈 연료탱크에 불이 붙어 불꽃을 내뿜으면서 이륙 중인 콩코드기. 이륙하자마자 인근의 호텔로 추락해 폭발했습니다.[사진=유튜브 화면캡처]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의 실수가 아니었지만 100명에 달하는 고위층과 부자들이 탄 비행기가 순식간에 포발한 사건은 콩코드의 미래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사고 후 1년2개월이 지난 2001년 9월11일 콩코드는 운항을 재개했지만 승객수가 늘지 않으면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결국 세계 각국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매각 협상을 벌이지만 마땅한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2년 뒤인 2003년 11월26일 영국 브리스톨 공항 착륙을 마지막으로 상업 운행을 접게 됩니다.


콩코드는 지금도 기록상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기입니다. 한창 때는 여객기 한 대값이 2300만 파운드로 당시 환율로 우리 돈 2000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하늘을 날기 시작한지 27년 만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여객기는 박물관으로 가는 운명을 맞이하고 만 것입니다.


경제학 용어로 이미 투자한 비용에 집착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를 '콩코드의 오류(Concorde Fallacy)'라고 합니다. 달리 '매몰비용의 오류'라고도 하는데 잘못된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더욱 깊이 개입해 가는 의사결정 과정을 일컫습니다. '본전 생각에 노름판을 떠나지 못하는 도박꾼과 같은 심리'라고 거칠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인명이 상한 후에 기체의 약점을 고친 콩코드의 행태에 분노한 사람들의 심정을 대변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콩코드의 실패는 항공 산업에서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지금도 콩코드의 속도는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깰 수는 있지만 깨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히려 예전보다 모든 노선의 비행시간은 더 길어졌습니다. 고객들이 빨리가는 것보다 항공권 가격이 더 싼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들은 운항비용을 낮추기 위해 연료를 아끼는 노력을 하다보니 속도는 더 느려졌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더 좋아졌지만 속도는 더 느려지는 것을 '콩코드 효과'라고 할 수 있을까요. 빠른 것보다 편하고 저렴하고, 안전한 비행을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읽지 못한 것이 콩코드의 실패 원인입니다.


AD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 등이 초음속 비행기 개발에 다시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은 뉴욕-베이징을 2시간만에 주파하는 마하 5의 극초음속 여객기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연료의 효율성, 소닉붐의 소음 극복 등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마하 5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딱 2배 속도, 콩코드기의 속도였던 마하 2까지만 상용화되어도 좋지 않을까요. 장거리 비행시간이 절반 만 줄어도 이코노미석 승객들의 피곤은 훨씬 덜 할테니까요.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