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야 합의 이행에 군통신선 복구 시급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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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날 남북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판문점 선언의 군사분야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 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면서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산불로 인해 완전히 소실된 만큼, 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 소요 기간 등을 추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복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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