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웃도어’ 가족단위 에코힐링 캠핑…휴양림관리소 신청접수

지난해 에코힐링캠핑에 참여한 어린이 휴양객이 숲속 날다람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단위 캠핑을 즐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 용화산휴양림에서 1박2일 아웃도어 프로그램(가족단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달 30일 제25기부터 제32기까지 총 8회(각 1박 2일 일정·주말)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은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계곡 트레킹 ▲인공암벽 등반 ▲숲속 날다람쥐 ▲캠핑 푸드 만들기 ▲숲속 날기 ▲노르딕워킹 체험 ▲목공예 체험 등 숲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는 6세~1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가능하며 기수 당 모집은 선착순 7가족이다. 참가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3~5인 가족기준 12만원(현장결제만 가능)이다.

참가자들은 텐트 등 캠핑 관련 장비를 해당 휴양림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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