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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신문방송학과 ‘펫(pet)과 사람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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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1학기동안 취재·편집, 광주 5개구청, 애견숍, 동물병원 등 무료배포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펫(pet)과 사람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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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제언을 담은 잡지 ‘펫(pet)과 사람들’이 대학생들에 의해 제작됐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조경완)은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아 현대인들에게 반려동물이 차지하는 정서적 중요성에 주목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난 1학기 동안 직접 취재 편집해 21일 잡지 400부를 각 구청 민원실과 애견숍, 동물병원 등에 무료 배포했다.


잡지에는 안락사에 처해지기 직전 분양 받아와 체중 9㎏의 건강한 대형푸들로 길러낸 김민정 씨, 백내장을 앓고 있는 시베리안허스키를 치료해주고있는 김채린 씨, 맹견 핏불테리어를 사랑하는 김태호 씨 등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의 독특한 사연들이 담겼다.


또 남한 대표견 진돗개와 북한 대표견 풍산개, 마약탐지견 래브라도견 형제, 한국인의 대표 반려견 말티즈와 포메라니언 이야기와 함께 ‘펫티켓’과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의견도 실렸다.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우리사회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잡지 ‘고마운 사람들’을, 2016년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담은 잡지 ‘시장 사람들’을 제작하는 등 사회성 짙은 출판물들을 만들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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