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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음성인식 세탁기 '트롬 씽큐 드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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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음성인식 세탁기 '트롬 씽큐 드럼' 출시 ▲LG전자 모델이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모델명: F21VBV)’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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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음성인식 에어컨에 이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세탁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모델명: F21VBV)’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 트롬, 커피 묻은 옷 세탁 방법 알려줘” 등의 음성만으로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작동이 안될경우 “LG 트롬,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자체 진단한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커피 쏟은 옷 세탁 방법 알려줘"라고 물어보면 주방세제와 식초를 1대1 비율로 섞어 칫솔에 묻혀 닦아주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고 말해주는 등 일상생활의 세탁팁까지 알려준다.


지난해 신제품에 적용됐던 ‘스마트케어’ 기능도 탑재됐다.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준다. 예를 들어 비가 오는 날은 탈수 강도를 높이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강력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헹굼 횟수를 늘리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21kg 용량으로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다. 4kg 용량의 미니워시와 결합하면 트윈워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15만 원이다. 한편 LG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음성으로 손쉽게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인공지능 음성인식 생태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담당 부사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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