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채리티오픈 첫날 나다예 6언더파 깜짝선두
장하나가 E1채리티오픈 첫날 1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하나(26ㆍ비씨카드)의 '3승 진군'이다.
25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파72ㆍ644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나다예(31)가 6언더파를 몰아쳐 깜짝선두, 박채윤(24)과 김예진(23)이 1타 차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펜딩챔프 이지현2(22)는 이븐파 공동 47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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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챔피언십을 제패한데 이어 4월 2018시즌 첫 메이저 KLPGA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수확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이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물론 대상 포인트 1위(193점)와 평균타수 1위(69.90타)까지 접수해 개인타이틀 '싹쓸이'를 노리고 있다. '넘버 2' 최혜진(19)이 공동 47위로 주춤하다는 게 반갑다.
나다예는 2007년 빈하이레이디스 이후 무려 11년 만의 KL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2009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다가 2016년 KLPGA투어로 복귀한 선수다.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신바람을 내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더블보기를 범한 게 오히려 아쉬웠다. "모처럼 좋은 성적을 냈다"며 "다시 한 번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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