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엠, 하반기에 더 큰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8일 에스엠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지난 한해 전체 규모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의 17일 종가는 3만8900원이다.

에스엠이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 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6% 증가한 104억원이었다. 전년 동기엔 12억원 수준이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 그룹 중심으로 일본 콘서트 관객 수가 71만명에 달했다"며 "특히 음원 매출을 보면 지난 2015년 1분기 26억원에서 지난 1분기에 95억원까지 늘어났는데 음원 가격 인상과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 광고 수익배분이 늘고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에 따르면 이 회사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국내보다는 세계 시장에서 매출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에서 NCT가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는 전통적인 성수기"라며 "EXO, 동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