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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AK홀딩스, 목표주가는 내렸지만…2분기 실적은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AK홀딩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7000원이다.


박 연구원은 "지주사 영업가치 4500억원, 비상장 자회사 가치 2329억원, 상장 자회사 가치 1조원, 순차입금 4730억원을 반영한 적정 가치는 1조2000억원"이라며 "이는 현재 시가총액 1조원 대비 높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늘어난 9158억원, 8.5% 증가한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전망했다. 항공 부문 매출액은 19.0% 늘어난 2888억원,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190억원을,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20.1% 증가한 1599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5월에 어린이날 연휴 및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가 있고, 6월에는 현충일 및 지방선거 징검다리 연휴와 러시아 월드컵(6월14일 개막)이 있어 항공 여객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 투자도 긍정적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3월에 상장한 애경산업은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중국 시장에 투자해 실적 레벨업이 예상된다"며 "영업익은 올해 602억원, 내년 696억원을 전망한다"고 예측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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