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혼자 또는 친구와 떠나는 여행’
가장 받고 싶은 속옷 스타일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로 만 19세를 맞은 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다. 성년의 날 20대 여성들은 예쁜 속옷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여행이었다.
16일 비비안이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4~11일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만 19~29세 여성 8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년이 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1위는 전체 응답자의 39.7%가 답한 ‘혼자 또는 친구와 떠나는 여행’이었다. 2위는 18.8%가 응답한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기’, 3위는 18.3%가 응답한 ‘밤늦게까지 놀고 늦게 집에 들어가기’였다. 이외에도 운전면허 취득하기(12.1%), 이색적인 취미 활동 시작하기(11.1%)가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
20대 여성들은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평소에 입어보지 못한 예쁜 속옷’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32.3%가 이에 응답했다. 성년의 날 선물로 흔히 떠올리는 ‘향수’는 20.3%가 응답해 2위를 기록했다. ‘반지, 귀걸이 등의 주얼리’를 받고 싶다는 응답은 14%로 3위, ‘가방’은 11%로 4위에 올랐다. ‘장미꽃’은 8.7%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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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에 받고 싶은 속옷 스타일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가 1위로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30.7%가 응답했다. 2위는 29.5%가 선택한 ‘청순한 란제리’였다. 3위는 24.8%가 선택한 ‘화려하고 섹시한 란제리’이며 4위는 15%가 선택한 ‘우아하고 단정한 란제리’로 나타났다.
장미꽃과 비비안 슬립 연출 이미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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