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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다이어리]'워라밸' 甲 하이모, 암 환우와 아픔 나누는 가발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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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없고 워라밸 뛰어나
현장에 적합한 인재 선호


[신입사원 다이어리]'워라밸' 甲 하이모, 암 환우와 아픔 나누는 가발전문회사 박현주 하이모 영업본부 재경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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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탈모는 조금 불편할 뿐이지 조금도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하이모가 우리사회에 던진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재밌으면서도 당당한 이 메시지에 끌려 전 입사 지원을 했죠.하이모 영업본부 재경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현주 사원입니다. 지난해 5월 근무를 시작해 5월로 입사 1년을 채운 신입사원입니다.


전국 60여개 하이모 직영점의 매입세액 관리를 맡고 있어요. 구체적으론 부가세 신고가 문제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각 지점들이 가발 제작과 스타일링 등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입니다.

하이모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좋은 회사에요. 우선 야근이 없어요. 철저히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지켜주죠. 야근이 잦은 회계업무를 맡고 있어 입사 초 때는 야근을 각오하기도 했지만 기우였죠. 신입사원들도 연차 사용에 있어서 눈치를 안보고 쓰죠. 상명하복식의 수직적인 분위기가 아니고 상대를 배려하는 사풍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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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은 제 자랑입니다. 하이모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에 가발을 무료로 지원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죠. 소아암 환아들에게 무료로 암환자 전용제품을 지원하고 있죠. 항생제 투여로 인해 겪게되는 육체적인 고통 외에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를 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자른 머리를 모아 기부하는 사랑의 모발나누기 캠페인에도 참여해요. 저도 꼭 참여해 보고 싶은 활동 중 하나죠.


멋진 기업 하이모에 원서를 쓰려는 분들도 꽤 되실 것 같은데요. 하이모는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선호에요. 실재 업무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숙지하고 있는지를 유심히 보죠. 회계, 영업, 연구 등 각자 영역에서 자신이 실제로 어떤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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