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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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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놓은 제품 '스테디셀러'…수년째 1위
'신라면'·'육개장 사발면' 부동의 1위
새우깡·꼬깔콘·포카집, 스낵 시장 강자

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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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인의 입맛은 고집스럽다. 수년째 부동의 1위 제품으로 군림하고 있는 라면과 과자 제품이 이를 증명한다. 수많은 라면과 과자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한번 입맛을 사로잡은 이들을 꺾기에는 역부족이다. 공들여 잘 만들어 놓은 제품 하나가 소비자들로부터 '일편단심'의 사랑을 받으며 기업 명맥의 원천이 되고 있다.

◆'라면'은 '신라면'…용기면은 '육개장 사발면'= 1986년 출시 이래 수십년째 라면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라면. 바로 신라면이다. 신라면은 1986년 10월 출시된 이후 1991년 라면판매 순위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신라면은 신춘호 농심 회장이 개발 단계부터 제품명, 광고문구까지 사실상 전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제품이다. '깊은맛과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얼큰한 라면'이라는 콘셉트를 주문한 그는 매운 라면이라는 의미와 본인의 성을 담아 '신라면'으로 제품명을 정했다. TV광고에서 유행했던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광고문구도 신 회장이 직접 만들었다.

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이렇게 탄생한 신라면은 2015년 식품업계 단일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누적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까지 국내외 누적매출은 약 11조 3000억원에 달한다. 누적판매량은 약 290억개다. 신라면의 누적매출은 상위 5개의 국내 식품기업 연 매출(2014년 기준, 11조 6000억원) 합에 육박한다. 신라면의 국내 매출은 연간 4500억원 수준으로 약 2조원인 국내 라면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한국인이 1년에 먹는 평균 76개의 라면 중 17개가 신라면인 셈이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 100여개국에 수출되며 한국을 맛을 알리는 식품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봉지라면의 1등이 신라면이라면 용기면(컵라면)의 1등은 육개장 사발면이다. 쇠고기맛 국물과 가느다란 면발, 계란맛 어포, 소용돌이 맛살이 서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 이제품은 1982년 첫 등장했다. 36년이나 흘렀지만 아직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봉지라면인 '신라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컵라면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농심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1조5000억원이며, 판매량은 43억개에 달한다.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 15바퀴를 돌 수 있는 어마한 물량이다. 이처럼 파워브랜드로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한국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이다. 용기디자인부터 남달랐다. 국사발 모양을 본떠 만든 용기로 친숙함을 살렸다. 또 얼큰한 맛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인 육개장을 제품에 녹여낸 것이 신의 한수였다.


육개장 사발면은 초창기 '농심 사발면'으로 출시된 것이 원류였다. 이후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육개장 맛을 추가 출시하게 됐는데 이것이 히트를 치면서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게 됐고, 농심 사발면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 '나이 많은 과자'의 전성시대…꼬깔콘·포카칩·새우깡= 소위 '봉지과자'로 불리는 스낵과자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매출이 높은 제품은 롯데제과 꼬깔콘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꼬깔콘은 부동의 1위는 아니다. 국내 스낵시장은 1988년 출시된 오리온 '포카칩'과 1983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꼬깔콘', 그리고 1971년에 나온 농심의 '새우깡'이 주도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오리온 포카칩은 지난해 7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스낵과자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농심 새우깡은 786억원으로 2위였으며 1위는 901억원을 기록한 롯데제과의 꼬깔콘. 꼬깔콘은 2016년 포카칩을 누르고 1위에 오른 후 2년 연속으로 왕좌를 수성하게 됐다. 새우깡도 2016년 3위에서 2017년 2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냈다.

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새우깡 포장 변천사



꼬깔콘은 롯데제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꼬깔모양의 튀김 과자다. 롯데제과에서 미국 General Mills의 'Bugles'(1965년 출시) 제품을 기술 제휴해 만들었다. 미국 제품과 꼬깔콘을 비교해보면 모양이 똑같고 오리지널의 경우는 맛까지 똑같다.


롯데제과 꼬깔콘의 매출은 1조를 넘어섰다. 이는 1983년 첫 시판 때부터 2017년 12월까지 약 34년간 누적된 매출로, 과자시장에 무수히 많은 장수 제품들이 있지만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제품은 손에 꼽을 만큼 드물다. 꼬깔콘이 거둔 매출 실적을 개수로 환산하면 약 26억 봉지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16바퀴 이상 돌 수 있는 분량이다.


꼬깔콘의 인기 비결은 맛과 모방할 수 없는 모양이다.제품의 본질은 유지하되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듣는다. 맛과 모양 등 큰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는 것.

고집 있는 한국인의 일편단심 입맛…1위 라면·과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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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점에서 판매된 스낵과자 매출은 1조3611억원으로 2016년 1조2980억 원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스낵과자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농심이었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 347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농심 새우깡이 제품별 순위 2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꿀꽈배기가 매달 30억원 이상, 양파랑이 2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뒤를 오리온이 바짝 따라가고 있었다. 오리온은 지난해 스낵 매출 26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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