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익 4498억...전년 대비 3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분할합병 후 중장기 목표..."2025년, 매출 44조원으로 확대"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익 4498억...전년 대비 33%↓
AD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8조1943억원, 영업이익 449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6%, 32.7%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자동차 실적이 후퇴함에 따라 현대모비스도 감소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4월 이후 그룹사 판매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이후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그룹사의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미래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플랫폼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 미래 기술 전문회사로 변신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업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5조원으로 예상되는 존속 모비스의 매출 규모를 매년 8%씩 성장시켜, 2022년에는 36조원, 2025년에는 44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매출 목표 44조원 중 11조원(25%)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카와 같은 미래차 사업 부문에서, 7조원(16%)은 제동·조향·전장 등 차세대 핵심부품 부문에서 달성키로 했다. 26조원의 매출은 해외법인 등 투자사업 부문이 달성할 구상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