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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위한 기후변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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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구의 날’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기후변화주간 첫 날인 4월 20일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녹색출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고덕동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에서 강동구청 앞마당까지 약 1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을 비롯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강동수도사업소,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50여명이 함께한다.


20일과 23일에는 강동구와 기상청이 공동 주관하는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 20일 구청사 로비와 23일 천호지하보도 갤러리 ‘오르樂 내리樂’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겨울바다’, ‘무지개를 즐기다’,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 ‘동아줄 구름’ 등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당선작 총 40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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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강동구 전역에서 '지구의날 기념 행복한 불끄기'를 10분간 진행한다.


25일에는 천호동 이마트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캠페인'을 개최, 장소를 고덕천으로 이동해 쿨시티강동네트워크 등 주민들과 함께 '고덕천변 외래식물 제거 및 정화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도 강동구가 자랑하는 에너지 체험공간 ‘고덕천 에너지마루’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북금곰아 미안해!' 어린이 인형극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후변화주간 동안 수시로 개최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9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쿨시티강동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공공건물 ·민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건물(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등 에너지 절약문화 및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켜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구민들이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후손과 미래의 지구를 살린다는 생각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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