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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남구청장 예비후보 “세월호, 잊지 않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김병내 남구청장 예비후보 “세월호,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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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김병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념하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의 시계는 여전히 2014년 4월 그날에 멈춰있다. 304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밝혀져야 한다”며 “다시 활동을 시작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2기 특조위)가 침몰의 원인과 구조를 못한 이유 등 그동안 세월과 함께 가라앉아 있었던 진실을 꼭 인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영원히 세월호를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 수상안전체험센터를 건립하고 경찰·소방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안전점검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 수상안전체험센터는 남구의 저수지를 활용한 야외 수상 생존체험 시설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펼치고 각종 재난재해 안전 교육장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또 경찰, 소방, 행정기관 및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안전점검단을 구성해 반복되는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견되는 위험원을 미리 살펴 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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