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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사 위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대학생 해설사 8명 신규 참여, 신촌 탐방 코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를 위촉,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활동한 기존 해설사 8명을 재위촉하는 한편 새롭게 참여하는 대학생 해설사 8명을 신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기존 해설사는 초등학교 교장, 시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4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프랑스대사관,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으로 이어지는 ‘민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 의주로’ 코스를 22회 운영했다.


새롭게 참여하는 대학생 해설사는 이화여대 지리교육과 재학생들로 이번 위촉에 앞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고 시연을 진행했다.

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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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을 수여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역사문화해설사들의 친절하고 흥미로운 안내가 서대문 도보관광 코스를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민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 의주로’에 이어 올해 ‘나만의 힐링로드’와 ‘대학문화의 메카 신촌 탐방’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모두 3개 코스를 운영한다.


나만의 힐링로드는 무악재역에서 출발해 무악재 하늘다리, 안산(鞍山) 봉수대, 봉원사로 연결되고, 신촌 탐방 코스는 이화여대, 신촌역사, 신촌 박스퀘어, 토끼굴, 연세대학교로 이어진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희망지역을 서대문으로, 분류를 문화행사로 클릭하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330-167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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