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학과 졸업·2014년 엠호텔 입사…한국인 최초 마케팅 부서 근무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는 지난 2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엠 호텔 싱가포르 (M Hotel singapore-Millennium & Copthorene international) 세일즈&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혜린 지배인(호텔경영학과 10학번)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에서 송혜린 지배인은 대학 재학 중 해외호텔 취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준비과정, 그리고 취업 성공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문호텔리어로써 느끼고 있는 보람과 자기계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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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린 지배인은 2014년 싱가폴 소재 특급호텔인 엠 호텔 싱가포르에 입사 후 프론트데스크 근무를 거쳐 성실성과 친화력, 탁월한 외국어실력을 인정받아 계열사 호텔 중 한국인 최초로 세일즈&마케팅 부서 (Sales Executive)에서 근무하게 됐으며 현재 객실 및 연회부문 판촉과 고객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2013년 광주·전남 최초로 해외특급호텔 취업에 성공한 이후 매년 해외호텔입사 지원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명의 졸업생이 해외 특급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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