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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올라 간 “민주당 당원명부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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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올라 간 “민주당 당원명부유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당원명부 불법 유출 사건 수사촉구 국민청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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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당원명부 불법 유출 사건’의 수사를 신속히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올라간 이번 청원은 현재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 개요는 “현재 지지부진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당원명부 불법 유출 사건과 관련한 신속한 수사를 청원한다”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광주시당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직접 민주주의 기반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기관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 달라는 내용이다.


당원명부 불법 유출 사건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월 2일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수신 대상자가 지난해 9월 가입한 신규 당원으로 알려지면서 당원명부 불법유출 의혹이 제기됐고 현재는 광주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인 사건이다.


현재 국민청원 동의에 나선 사람들은 “공정경선을 위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가 먼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촛불혁명에 위배되는 불공정은 사라져야 합니다. 민주화 성지 광주에서 만큼은 더욱 그래야 한다”, “개인정보유출은 심각한 사생활침해다”, “공정과 공평을 흐렸다면 그 누구라도 반드시 자격박탈 해주세요”, “동의합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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