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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조선해양 오름세…"코스피200 복귀 가능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20일 하락장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잇따른 수주 낭보와 함께 부활의 기대감이 커진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3.75%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관리종목 해제와 코스피200 지수로의 복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조선 업황 바닥 통과와 LNG선 수주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주가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배임 횡령과 수출 관련 서류 미비 등 실적과 무관한 두 가지 사안이 문제였는데, 내부통제 시스템 확충과 관련 서류 보완 작업을 통해 제한 사유 모두를 이미 충족시킨 상태여서 오는 30일 있을 주주총회 이전에 관리종목 해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우조선해양의 현 시총과 거래대금 모두 지수 신규 편입을 위한 허들을 무리 없이 넘어선 상황이다. 아이엔지생명, 롯데하이마트, 두산밥캣과 함께 오는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시 신규 편입을 기대할 수 있는 유력 후보"라고 제시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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