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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뽀](19)월드 와이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답은 그들의 케미다#솝#95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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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억 뷰를 돌파하며 ‘DNA’에 이어 2편의 뮤직비디오가 3억 뷰를 넘는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같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더 가족 같다”란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아’이돌의 ‘입’덕 ‘뽀’인트를 알아보는 ‘아입뽀’! 오늘은 ‘자기들끼리 좋아죽는다’는 방탄소년단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입.뽀](19)월드 와이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답은 그들의 케미다#솝#95즈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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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X슈가_솝_대보컬 그룹 솝므_화개장터_제이홉 덕후 민슈가

평소 ‘슙기력(슈가+무기력)’으로 유명한 슈가와 방탄소년단의 ‘희망’ 담당 제이홉의 시너지는 어마어마하다.


이들의 인연은 데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크리스마스이브, 제이홉은 연습생으로 숙소에 들어오게 됐고 당시 제일 먼저 말을 건넨 건 슈가였다. 그는 거실에서 이불을 덮고 자는 제이홉이 불쌍해보였는지 “방에서 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무심한 듯 다정한 슈가의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이홉은 같이 살던 연습생들이 연말이 되자 모두 본가로 돌아가 버린 탓에 결국 홀로 숙소에 남았다고 한다. 슈가는 그런 제이홉이 걱정되었는지 전화로 “괜찮냐”고 물었고 이에 제이홉은 “혼자 있어서 심심해요”라고 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이 울렸고, 초인종의 주인공은 슈가였다. 한 손에 치킨을 든 슈가의 모습에 제이홉은 당시 심쿵해 여자였으면 반할 뻔했다고 말했다.


[아.입.뽀](19)월드 와이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답은 그들의 케미다#솝#95즈 사진=네이버 V앱 'BTS 화개장터' 방송화면 캡처



데뷔 후에도 이들의 케미는 계속됐다. 그들은 네이버 V앱에서 ‘화개장터’라는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났고, 유튜브 ‘BANGTAN BOMB’을 통해 ‘솝므’를 결성했다. ‘솝므’는 슈가와 제이홉으로 구성된 보컬 유닛(?)이다. 이들은 2016년 열린 데뷔 3주년 기념 깜짝 파티 당시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무대를 함께 꾸민 바 있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둘이 케미 대박이다”,“슈가 제대로 흥슙(흥+슈가)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슙기력’ 슈가가 ‘흥슈가’가 된 이유는 항상 에너지 넘치는 제이홉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16년 만우절 당시에도 ‘솝므’는 계속됐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는 만우절을 맞이해 ‘솝므’로 계정 이름을 변경했고, “허리케인 블루를 잇는 대보컬그룹 솝므~!”라는 소개 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너무 귀엽다”,“앨범은 언제 나오나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가는 제이홉의 개인팬이라는 말이 항간에 떠돌 정도로 그를 애정한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볼 때도 슈가는 “쩨이홉~”을 연발한 바 있다. 심지어 ‘BTS ‘DNA’ MV REAL reaction @6:00PM (170918) - BTS (방탄소년단)‘에서 그는 ‘DNA’ 마지막 부분에 “제이홉”이라는 가사를 넣었다. 이를 들은 제이홉은 “기승전 제이홉이야~”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슈가는 “제이홉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야”라는 말을 해 팬들은 그의 덕후력을 유감없이 볼 수 있었다.


#지민X뷔_95즈_만다꼬즈_현실친구_같이 꽃길만 걷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뷔는 1995년생으로 동갑내기다. 동갑인 만큼 귀여운 장난도 서로에게 많이 치는 이들이지만 누구보다도 서로를 의지하며 챙겨주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그렇기에 팬들은 이들에게 ‘95즈’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아.입.뽀](19)월드 와이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답은 그들의 케미다#솝#95즈 사진=BTS 공식 트위터 캡처



데뷔 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하지 못했을 뻔한 지민을 뷔가 적극 추천해서 같이 데뷔하게 됐다는 일화는 그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특히 ‘Bon Voyage Season 2’ 마지막화에서 이러한 일화의 전말을 알 수 있다.


당시 지민에게 편지를 쓴 뷔는 회사에서 “팀에 지민이가 있으면 어떨 것 같아?”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그는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옆에서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준 건 지민이 밖에 없다. 이런 친구가 나랑 쭉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같이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이야기 해 의리를 빛냈다. 특히 그의 마지막 구절인 “앞으로도 같이 꽃길만 걷자. 사랑한다 친구야”라는 부분은 지민, 뷔는 물론이고, 이를 본 아미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그들의 우정에 감동하지 않을 팬이 어디있으랴.


평소 순둥순둥한 성격으로 팀 내 서열 7위를 담당하고 있는 지민과 ‘뷔글뷔글’한 성격인 뷔의 케미는 이뿐만이 아니다. 평소 뷔는 ‘건강 맨날 하고(매일 건강하고)’,‘현실이냐(실화냐)’,‘이 귀를 들은 멤버들 미안해(이 멘트 들은 멤버들의 귀 미안해)’ 등 오직 뷔만이 할 수 있는 ‘태태어’를 구사한다.


[아.입.뽀](19)월드 와이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답은 그들의 케미다#솝#95즈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태태어’에 반응하는 지민의 모습도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기에는 충분했다. 과거 뷔는 멤버 제이홉이 새벽까지 춤 연습한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봤다”라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당시 ‘태태어’가 나와버린 뷔는 “그걸 제가 눈을 봤어요 한 번”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모두 웃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지민은 “한번 눈을 봤어요? 좋았겠네. 예쁜 눈이었겠네”라는 스윗한 말을 해 몇몇 팬들은 ‘덕통사고’를 당했다고. 이처럼 다정다감한 지민과 4차원 매력을 뽐내는 뷔의 케미는 감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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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은 경상도 출신인 뷔와 지민은 네이버 V앱에서 사투리 소개 방송 ‘만다꼬’를 통해 둘 간의 시너지를 뽐냈다. 이에 팬들은 그들에게 ‘만다꼬즈’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이들의 만남은 최소 ‘수학의 공식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 아닐까.




허미담 기자 pmdh03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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