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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21)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예선에서 넘어지며 탈락했다.
심석희는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넘어지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출발 직후 탐색전을 벌인 심석희는 8바퀴를 남겨두고 코너를 돌 때 미끄러졌다.
다른 선수와 별다른 충돌 없이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은 더 커지고 있다. 심석희는 다시 일어나 경기를 끝까지 마쳤으나 결국 2분 39초984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라 심석희!","괜찮은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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