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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그대 잘 가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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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잘 가라=두 명의 다큐멘터리 PD가 작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EBS '야생의 방주'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었다. 문제는 이 사고가 열악한 독립 다큐멘터리 PD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점이다. 한정된 예산에서 좀 더 튼튼한 자동차를 빌리는 건 사치였다. 저자는 당시 사고로 먼저 보낸 두 PD 중 한 명의 아내다. 더 이상 제2 의 희생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염원과 변화의 갈망을 담았다. <오영미 지음/그러나/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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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은 끝났다, 일이여 오라="향후 20년 안에 임금제 고용 형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라지는 일자리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 기술철학자가 나섰다. 저널리스트와의 대담을 통해 자동화 기술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들을 응축해 담고 있다. 기술만능주의나 기술혐오증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실천을 기반으로 앞으로 새 길을 찾아나선다. <베르나르 스티글레르·아리엘 키루 지음/문학과지성사/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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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주식 투자를 한 번도 안 해본 독자라면 모를 수도 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수많은 주식 종목을 하나로 묶어 분산투자하는 방식이다.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는 ETF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주식 초보라면 투자의 기초부터 전략까지 배울 수 있다. 전문 투자가는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systrader79·이성규 지음/이레미디어/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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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가이드북=국내 투자는 좁다.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핀리핀 등 해외 주식투자도 할 수 있다. 투자는 정보력 싸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해외 주식투자에서 정보력은 각 국가의 역사, 문화, 지도자, 정책, 정치, 경제 등 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주식투자 방법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눈에 주목된다. <김성준 지음/스마트비즈니스/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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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부제가 '똑똑한 경제생활을 위한 35가지 질문'이다. 대상도 명확하다.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많아지며 점차 돈의 힘을 깨닫게 되는 청소년들이다. 저자는 이 때부터 제대로 된 금융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금융감독원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답식으로 복잡한 개념을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돈의 본질과 빚의 위험 같은 기초 상식부터, 금융 시장의 속성 등 깊은 지식까지 아우른다. <권오상 지음/창비/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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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절반="지구의 절반을 생명에게 양보하라." 통섭의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저자의 '인류세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인류세란 오늘날의 지질 시대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인류가 등장한 후 지구 환경이 과거와 같은 지질 시대로 묶일 수 없을 만큼 변화했기 때문이다.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이자 퓰리처상 2회 수상자인 저자는 여섯 번째 대멸종과 공존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 <에드워드 윌슨/사이언스북스/1만9500원>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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