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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공동훈련단 北도착, 오후부터 마식령스키장서 자율스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이튿날엔 알파인스키 친선경기·크로스컨트리 공동훈련

스키공동훈련단 北도착, 오후부터 마식령스키장서 자율스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들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북한 마식령스키장으로 훈련을 떠나기 위해 출경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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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진행할 우리측 선수단이 31일 오전 항공편으로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했다.

통일부는 이날 우리측 선수단이 오전 10시43분 양양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54분 도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표단은 이후 육로를 통해 마식령스키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갈마비행장에서 마식령스키장까지는 버스로 45분 정도 소요된다.

방북단은 공동훈련에 참가할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각 12명을 포함한 선수단 31명과 지원인력, 공동취재단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유스키를 탄 뒤 이튿날 오전 9시30분께 알파인스키 친선경기와 크로스컨트리 공동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 갈마비행장으로 이동한 뒤 오후 4시쯤 다시 전세기에 오를 계획이다. 양양공항으로는 오후 5시15분께 돌아올 예정이다.


귀환 때는 북측 스키 선수단도 함께 내려와 강릉 선수촌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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