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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계신 임원 분들과 선수단의 열정,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어우러져 전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2016년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던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및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숙박 인프라도 지원한다.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에 개관한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를 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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