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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HTS 통한 해외옵션 거래 서비스 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인 ‘카이로스(Kairos)’을 통해 해외옵션 거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해오던 해외 주요 4개 파생상품거래소의 72개 품목에 대한 해외선물 뿐 아니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선물거래소(EUREX),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다양한 기초자산 22개 품목의 해외옵션 상품을 제공한다.

해외옵션이란 통화, 지수, 금리, 에너지 등 기초자산을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만기일에 매수 혹은 매도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해외거래소에 상장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보유 포지션의 위험을 분석해 증거금을 산출하는 포트폴리오증거금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자들이 예탁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헌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운영팀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파생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진화된 글로벌 투자서비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와 헷지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상품은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단기간에 투자원금의 전부 또는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계좌 잔고가 유지증거금에 미달하는 경우 계약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강제 청산될 수도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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