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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前 애플·삼성 스트리밍 서비스 책임자 영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넥플릭스와의 거래를 끊고 자체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미국 디즈니(Disney)사가 애플과 삼성전자를 거친 디렉터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9투5맥(9TO5Mac)'에 따르면 디즈니의 스트리밍 비디오 자회사 밤테크(BAMTech)는 최근 케빈 스윈트(Kevin Swint)를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스윈트는 월마트에서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이끌다 애플로 옮겨 아이튠즈 영화 사업의 책임자로 일했던 인물이다. 애플에서 그는 아이튠즈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삼성에서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Milk)를 이끌었다. 그러나 밀크 서비스는 시장의 주목을 얻지 못하고 2016년 폐쇄됐다.


디즈니는 지난해 8월 넷플릭스와의 거래를 끊고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2019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뿐 아니라 디즈니 채널, 디즈니 주니어, 디즈니 XD영화 등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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