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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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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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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속도와 변화에 민감한 요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한 세기,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에는 얼마나 많은 것이 변했을까? 우리 마을의 100년 전 모습이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은 프랑스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100년 간의 변화와 그 안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온 이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나와 우리 이웃의 모습을 찾고자 했다. 사랑하는 가족이 사는 집이 있고, 곳곳에 다정한 친구와 든든한 이웃이 있는 동네. 작은 세계를 축소해 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마을은 작은 이익을 두고도 다투기 일쑤인 팍팍한 우리 현실에서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웃’은 남이 아니라 우리 곁을 든든히 채우는 존재다. 모든 것은 인연을 맺은 관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지닌다. 넓은 들판뿐이었던 마을에 하나둘 집이 생기고, 도로가 생겨나고, 작은 가게가 생긴다. 자동차가 말을 대신하면서 말편자 가게도 최신 정비소로 탈바꿈하고. 100년 사이 마을은 시시각각 변화를 거듭한다. 이 책의 주인공 고양이는 100년 동안 한 마을에서 일어난 멋진 이야기를 세세히 들려준다. 마을이 세월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그 안에서 나와 이웃이 어떻게 삶을 꾸려왔는지. 짧은 글귀와 알록달록한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마을을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서로 다른 동물이 더불어 사는 모습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함께 놀고, 일하고, 가르치고, 배우고. 우리가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나날이 시간이고, 역사다. 사람과 세월이 어우러지는 이 따스한 그림책은 100년의 세월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쳐놓는다. 그 속에서 어린이들은 삶과 맞닿아 있는 역사를 느끼고, 우리가 모두 세월을 견디고 이겨낸 아름다운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엘렌 라세르 지음/이지원 옮김/질 보노토 그림/풀과바람/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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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 外

◆오빠는 어른인 척=올해 열 살이 된 개구쟁이 태웅이는 오늘도 위험천만한 장난을 일삼는다. 자전거로 점프를 하고, 벌집을 건드리고, 난간 위를 걷는 등 종류도 다양하다. 태웅이가 벌이는 대담한 장난을 본 친구들은 용감하다며 추켜세운다. 사실 태웅이가 이런 일을 하는 건 동생들이나 쓰는 시시한 왕관을 하루 빨리 벗고 싶기 때문이다. 자기는 이미 열 살인데다 다 컸다고 생각하므로. 진짜 용감한 일을 안 해서 아직 왕관을 쓰고 있는지 모른다는 친구의 말에 태웅이는 큰 결심을 한다. 마을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폐가에 가 보겠다며 큰소리를 친다. 컴컴한 밤, 동생들을 데리고 폐가에 간 태웅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두렵다. 과연 그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이 책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의 장편 그림동화 시리즈 2편이다. 이 시리즈에서 열 살 미만의 아이들은 왕관을 쓰고 있다. 작가는 왕관을 아이들의 상징으로 삼아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맑고 순수한 존재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2편에서 그는 태웅이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를 다뤘다. 아이와 소년의 경계선에 있는 열 살 태웅이, 빨리 왕관을 벗고 아이 티를 떨쳐내고만 싶은 태웅이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작가는 진정한 어른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부족함을 채우려 노력하는 삶의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강경수 지음/꿈초/1만2000원)



[신간안내] 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 外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9, 10=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국내에서 1000만 부가 팔린 어린이 과학책 ‘신기한 스쿨버스’의 새로운 시리즈, 9권(풍덩, 바다 생물을 만나자)과 10권(누구 이가 빠졌을까)이 나왔다. 9권은 ‘바다 생물’과 ‘새’를 주제로 다룬다. 바다 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새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신나는 탐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이 사는 다양한 장소’와 ‘동물의 한살이’에 관한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동물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권에서는 우리 몸의‘이’과 ‘심장’을 주제로 다룬다. 우리 이는 어떤 모양으로 생겼는지, 심장은 어떤 일을 하는지, 놀라운 탐험 이야기를 통해 과학 지식을 전달한다. 한창 이갈이를 경험하는 어린 독자들에게‘이’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과학책으로,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켜 줄 것이다. 저자 조애너 콜은 어린 시절 벌레, 곤충을 다룬 책들을 즐겨 읽는 과학 소녀였다. 초등학교 교사, 사서,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다가 어린이 문학과 과학 지식을 결합한 어린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첫 번째 책 ‘바퀴벌레’를 시작으로 90여 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로 워싱턴 포스트 논픽션 상, 데이비드 믹코드 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조애너 콜 외 지음/김현명-9권, 이한음-10권 옮김/브루스 디건, 캐럴린 브래컨 그림/비룡소/각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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