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남성소비문화 전시회 '2018 제3회 맨즈쇼' 참가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제3회 맨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맨즈쇼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개최된 남성소비문화 축제형 전시회다. 스타일링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본격 소비주체로서의 남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련 브랜드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2018 제3회 맨즈쇼'에는 자동차 액세서리 특별전인 ‘오토그루밍쇼 2018’도 동시에 개최돼 더욱 많은 남성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모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남성 소비자들의 헤어스타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하이모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 전시와 포터블 '3D 스캐너(Portable 3D Scanner)'를 활용한 맞춤가발 상담을 진행한다. 하이모의 포터블 3D 스캐너 시스템을 이용하면 현장에서도 개개인의 두상 형태와 탈모 진행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완성도 높은 맞춤 가발을 제작할 수 있다.

하이모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소비주체로 주목 받고 있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스타일링 트렌드를 파악하고 보다 많은 남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하이모 제품을 활용한 쉽고 다양한 헤어 스타일 연출을 제안하여 가발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이를 통해 외모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