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청년실업부터 비트코인까지…기재부, '끝장 토론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청년실업부터 비트코인까지…기재부, '끝장 토론회' 개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정책방향 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년실업부터 가상화폐 '비트코인'까지 경제관련 현안을 통섭적 시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2개월간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재부는 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1·2차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끝장토론회를 열고 청년실업 관련 이슈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끝장 토론회는 3%대 성장세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국민소득 3만달러 원년 시대에 맞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해결이 필요한 경제·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2개월간 논의하는 것으로, 1월 중에는 ▲청년실업의 구조적 문제 분석 ▲노동현안과 대응 재정분권 규제혁신·서비스산업 부진 원인 구조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성장 선도사업 지원방안 청년 실업대책 보유세제 등 세제개편 방향 등 8가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2월에는 ▲저출산 기존 대책에 대한 평가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일자리 안정자금 소프트랜딩(Soft landing) 방
▲저출산 대응 방향 ▲지출 구조 혁신 중장기 전략 수립 방향 혁신창업 활성화 지원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청년 실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인구·산업·인력양성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 토의했으며, 기재부는 이를 토대로 청년 실업대책에 대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두 번째 회의는 내주 중 열릴 예정이며, 참석자는 1급 이상 간부와 이슈 관련 국장들이다.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도 참석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끝장 토론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거시경제, 예산, 세제, 국제 등 다양한 시각을 종합적으로 담기 위한 것"이라며 "각 실국의 전문성을 살리되 통섭(統攝)적 시각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