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통일부 "국회 미사일 규탄결의문 전달 시도…北 응답 안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통일부 "국회 미사일 규탄결의문 전달 시도…北 응답 안해" 북한은 1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 개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행사에서 김정은은 '화성-15' 개발자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국회가 이달 초 채택한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문을 북측에 전달하기 위해 13일 대북 통화를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 요청에 따라 규탄 결의문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한 대북 통화를 어제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시도했으나 북한이 응답하지 않아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하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자 이달 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정전협정 위반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한편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이달 하순 평양에서 열린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당의 기층조직 정비 및 기강 확립 차원으로 해석된다"며 "4차 대회의 경우 1만 명 정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